준프로급 풀HD 방송용 캠코더 파나소닉 ‘AG-AC90’출시

준프로급 풀HD 방송용 캠코더 파나소닉 ‘AG-AC90’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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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팩트 크기로 휴대성과 조작의 편의성을 강조한 준프로급 방송용 디지털캠코더
– 29.8mm 와이드 앵글과F1.5의 밝기를 지원하는 렌즈 장착, 250배까지 디지털 줌 가능
터치조작 회전LCD, 사전녹화 기능, 2개의 메모리카드 장착 가능 등 조작 편의성 극대화
 

   
 

콤팩트한 크기에 다양한 화각을 담을 수 있는 준프로급 방송용 디지털캠코더가 출시된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29.8mm(35mm 환산 기준)와이드 앵글은 물론 25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해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는 방송용 핸드헬드 캠코더 ‘AG-AC9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학줌은 12배, 해상도 저하를 최소화시킨 iA줌은 25배를 제공하며, 디지털줌은 10배까지 가능해 최대 250배의 초망원 촬영을 할 수 있다. 렌즈 밝기가 F1.5(광각촬영)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나노 표면코팅 처리를 한 렌즈를 사용해 빛 반사율을 최소화 시켰다.

어깨에 매거나 들고 다니며 촬영해야 하는방송용 카메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기를 콤팩트 하게 줄였다. 빠른 조작을 위해 렌즈에 포커스, 줌, 아이리스 매뉴얼링을 각각 탑재됐으며, 핸들그립에 녹화 및 줌 조절 버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영상 촬영 중 스틸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캠코더 본체에 탑재된 115만화소 3.5인치 LCD 모니터는 270도까지 회전이 되어 로우 및 하이 앵글 촬영은 물론 셀프 촬영도 가능하게 해준다. 터치 모드가 적용되어 있어 LCD 터치만으로 메뉴 설정 및 재생 조작을 간편하게 조절 할 수 있다. 다양한 녹화 기능도 장점이다. 인터벌녹화 기능을 사용하면 1초/10초/30초/1분/2분 간격으로 원하는 시간만큼을 1 프레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사전녹화 기능을 통해 녹화버튼 누르기 약 3초 전 영상과 음성을 담을 수도 있다.

   
 

219만 화소 1/4.7인치 3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했으며, 레드, 그린, 블루의 3원색 각 MOS 센서가 모든 색 정보를 표현하기 때문에 사실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재현해준다.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면조사(BSI:Back Side Illumination) 타입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보다 많은 화소를 제공하면서 각 픽셀당 화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섬세한 디테일을 구현한다.

AVCHD 촬영은 PS와 PH 두 가지 모드에서 할 수 있다. PS모드는 28Mbps를 지원하며 1920×1080 풀HD 60p(프로그레시브)로 녹화 가능하다. 높은 품질의 영상 촬영을 위한 PH모드는 21Mbps부터 24Mbps까지 지원한다.

기록매체로 SDXC/SDHC/SD 메모리카드를 사용하며, 2개의 메모리카드를 삽입할 수 있도록 듀얼 슬롯을 지원한다. 일반 모드에서는 한 개의 메모리카드에 저장을 한 후 저장공간 부족 시 다른 메모리카드로 전환되어 저장된다. 모드 선택에 따라 오토 스위치 기록과 백업 기록을 위해 두 가지 메모리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2채널XLR 오디오 입력 시스템을 갖췄으며, HDMI 및 AV멀티 출력단자, USB 커넥터도 탑재했다.

파나소닉코리아 시스템상품팀 이윤석 팀장은 “휴대성이 뛰어나고 조작이 간편한 캠코더가 회사 업무용 장비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촬영 화각 폭을 크게 늘리면서 편의성을 극대화한 캠코더를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하며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방송장비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파나소닉코리아는 10월 말 출시한 AG-HPX600 ENG 카메라와 3D 방송용 카메라 등 다양한 카메라 라인과 편집장비를 갖추며 토탈 워크플로어(workflow)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VOL.205 방송과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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