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O, IBC 2015에서 선보인 Mistika / Mamba FX

SGO, IBC 2015에서 선보인 Mistika / Mamba 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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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BC 2015에서 SGO는 그동안 SGO KOREA 지사 설립 이후 국내시장에 UHD 작업과 관련된 성능 및 기능들이 많이 소개해왔던 상황이라, SGO의 Highend Online Fhishing System인 Mistika의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UHD TV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언론사들뿐만 아니라 포스트프로덕션, 디스플레이 R&D팀까지 SGO 부스를 방문하여, SGO Mistika의 색처리 기술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UHD HFR 작업의 퍼포먼스, 그리고 색보정, ACES, HDR, Upscaling, S3D, VFX 등 다양한 분야의 진보된 기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IBC 2015 – SGO 시스템 구성도 – 렌더링 없는 실시간 8K 색보정 작업 (파일기반) 시연
미스티카는 기본적으로 SAN Infrastructure를 구성하여 시스템들 간의 상호 연동 및 분산처리가 가능한 구조이다. 특히 이번 IBC에서는 SGO의 렌터팜 시스템인 SGO TOTEM 시스템을 이용하여, 렌더링 없는 8K 색보정 작업을 시연하였다. 이는 작업을 위한 그래픽 퍼포먼스를 렌더팜에서 분할 처리하기 때문에 가능하였으며, 현재 Baseband로만 가능할 거라 여겼던, NHK 관계자들에게 파일 기반의 완벽한 8K 작업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SGO는 미스티카의 모든 시스템들은 SAN Storage의 이미지들을 공유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스토리지 운영의 효율성과 작업 시간 단축을 위한 협업 워크플로우를 선보였으며,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위해 각 시스템들을 한 시스템의 렌더 노드로도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소개하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포맷과 무거워질 영상 소스 작업에 대한 대안들을 제시하였다.
현장에서는 UHD 시연이 3개의 시스템에서 쉴새 없이 진행되었으며, MambaFX 툴에서는 계속 쇼릴이 플레이 되고 있었지만, 모든 시스템들의 퍼포먼스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IBC에서 선보인 퍼포먼스의 분할처리 구성이 일반 SAN 스토리지 1array 만으로 가능했다는 사실이다. SGO는 원하는 고객들에게 현장 기계실을 소개하며, 현장의 구성과 퍼포먼스에 대한 이해를 더욱 극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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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O-MISTIKA-OPEN-SAN-IBC
Mistika – HDR(High Dynamic Range) Color Grading Workflow 소개

이번 SGO 부스에는 유난히도 HDR 작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2000nits의 UHD Dolby TV와 Canon UHD HDR 모니터로 생생히 시연된 미스티카의 HDR 작업은 실제 영국 SKY TV가 미스티카로 작업한 HDR 작업과정을 선보였다.
HDR는 어둡고 밝은 부분의 계조의 차이를 현실에 가깝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에서부터 기존의 밝기를 16bit float 범위로 밝게 촬영하여 후보정하거나, RED Camera HDR처럼 동일 영상을 하나의 레이어에는 어두운 피사체 기준으로 촬영하고, 다른 레이어에는 밝은 피사체를 촬영하여 후보정에서 중간값으로 표현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HDR 이미지 처리는 후반 색보정을 통해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요구하는 Color Space로 매칭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SGO 미스티카는 이번 IBC를 통해 이러한 HDR 작업을 위해 Unicolor라는 Color Converting FX를 선보이며, Color Space를 수학적으로 컨버팅하여 무손실의 컬러데이터 변환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In/Out Curve – In/Out Gamut의 간단한 세팅만으로 다양한 Range의 Color Space를 데이터 손실 없이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RED HDR Merge FX도 선보여, 두 개의 레이어로 촬영된 HDR데이터를 합쳐서 색보정 하는 시연도 선보이면서, HDR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IBC 참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IBC의 Canon 부스에서는 Canon HDR 모니터를 소개하기 위해 SGO의 미스티카로 HDR 작업 시연을 선보였으며, 이에 Canon 관계자는 미스티카야 말로 정확한 Color Space 표현하고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Finishing 시스템이라고 소개해 그 신뢰성 또한 입증되었다.

Mistika – New Features
* 새로운 Media Browser Interface
기존 미스티카의 작업환경이 복잡해 보인다는 니즈를 반영하여 이번 IBC에서는 작업자들이 좀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폴더구조의 새로운 미디어 브라우저를 선보였다. 새롭게 변경된 브라우저를 통해 기존 고객이나 새로운 고객들 모두 쉽게 미디어 파일들을 정리하고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 Extreme White Controller
기본적으로 DI툴의 1차 색보정은 Lift / Gammar / Gain (Three Ball)의 영역만 보정 가능하다.
하지만 미스티카 새롭게 선보이는 Extreme White 컨트롤러를 통해 1차 색보정 만으로 화이트영역을 더욱 세밀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Extreme White 영역을 Pivot 포인트로 설정할 수 있어, 현재 색보정에서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Extreme White Crop 문제를 쉽고 정확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소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이제 미스티카의 1차 색보정 툴은 Lift / Gammar / Gain / Extreme White(Four Ball)로 다른 DI툴과는 차별화되었다.

* 3D Keyer
이번 IBC에서 미스티카는 3D Keyer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3D Keyer는 기존의 채널 및 루미넌스로 Key를 빼거나, Hue의 값을 선택하여 키를 빼는 방식이 아닌 선택한 영역의 모든 색상을 모두 샘플링하여 Key를 추출해 내는 방식으로 Gradation Keyer라고 이해해도 좋다. 작업자가 선택한 컬러의 값을 모두 중첩하여 한 개의 영역으로 선택해주기 때문에, 조명으로 입체적으로 촬영된 피사체들을 세부 조정 필요 없이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3D Keyer로 인해, 작업자들은 Key 작업을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디테일한 색보정 작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였다.

* Beauty Filter
뷰티필터는 한국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리셋이다. 현재 공중파는 얼굴의 잡티를 없애는 방식의 색보정이 너무 일반화 되어있다. 이러한 한국의 니즈를 반영하여, 미스티카는 렌더링 없는 뷰티필터라는 프리셋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얼굴이 가지는 RGB와 Luminance를 샘플링하여, 그
부분을 자동적으로 선택하고, 엣지부분은 그대로 두고 선택된 영역의 면만 부드럽게 처리하도록 옵션을 제공하여, 작업자가 원하는 만큼 얼굴을 보정할 수 있는 프리셋이다.
이처럼 미스티카는 고객이 원하는 기능 및 문제에 대해 너무나도 빠르게 처리되고 개발된다는 사실이 세계 각 방송국 및 프로덕션들에게 찬사를 받는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이번 IBC에서 SGO는 전세계의 고객 뿐만이 관련 업계의 대규모 회사들에게 마치 Highend 영상 제작에 관한 국제 콘퍼런스와 같은 분위기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부스들이 장비를 홍보하고, 보여주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면, SGO는 실제 미스티카로 작업하고 있는, Sky and Onsight (UK), Digimage (France), Studio L’Equipe (Belgium), Arri (Germany), Edit Studio (Israel), RSS Postproduction (Russia), Hocus Focus (Norway), Alvernia (Poland), Free Your Mind (Spain) 등의 세계 유명 방송국 및 포스트 프로덕션의 실제 작업과정을 소개하며, 미스티카 기술의 우수성을 현실적으로 소개하였다.
또한 BBC curve나 HDR을 위한 Dolby PQ curve 등 생소하지만 작업자들이 알고 싶어하던 정보들도 쉽게 시연하여 미스티카의 기술을 이해시킴으로써 장비 홍보가 아닌 기술 세미나를 듣는 것처럼 진지하게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참관객들은 앞으로 SGO가 업계를 리드하는 최고의 기술들로 전세계 시장의 청사진을 제시할거라 기대했다..

SGO 사의 한국 대리점 웨이브온텍 윤희상 대표(ceo@waveontech.com)는 “미스티카는 한국의 단조로운 하이엔드 UHD DI 장비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미스티카는 이미 유럽, 미국 등 최고수준의 방송 • 영화제작현장에서 검증 된 컬러그레이딩,피니싱 장비”라며 “세계최초 UHD 지상파방송 시대를 여는 한국에서 새로운 물결을 이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SGO KOREA jkang@sg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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