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의 꽃 몰디브 여행

인도양의 꽃 몰디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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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1A1585‘인도양의 꽃’, ‘세계의 경이로움 중의 하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99%의 물과 1%의 땅으로 이루어진 나라’ 몰디브를 수식하는 수많은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몰디브에 가장 적합한 수식어는 바로 ‘지상낙원’이라고 생각한다. 내 평소 상상 속의 몰디브는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색의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그 위에 위치한 방갈로에서의 완전한 휴식’이었다. 그 상상 속 이미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5월 초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4박 6일 일정으로 떠났다.(스위스를 가고 싶었던 아름다운 신부의 호쾌한 양보(?)!!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MS1A0677 MS1A0680몰디브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몰디브는 인도 아래 스리랑카의 남서쪽 650km 언저리. 동경 73도를 축으로 남위 약 1도에서 북위 약 8도까지 길이 820km, 폭 130km로 길게 흩뿌려진 1,196개의 섬으로 이루어졌다. 몰디브라는 이름자체가 산스크리트어로 ‘화관(花冠)’을 뜻한다. 전체면적은 115,300㎢이지만 모두 바다이고 육지인 섬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겨우 298㎢. 인도에서 약 340km, 스리랑카에서는 약 700km가 가장 가까운 거리이다. 몰디브의 지역은 아톨(Atoll: 환초)로 구분되는데 개수는 모두 26개. 행정구역상으로는 19개의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 중 사람이 거주하는 섬은 220여 개. 1천 명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섬은 19개. 리조트 섬이 90개(리조트 수는 93개. 계속 짓고 있으므로 늘어나고 있음). 특별한 목적(경작지 섬, 공장 섬, 쓰레기 섬, 교도소 섬, 공항 섬 등)에 사용되는 18개의 섬과 나머지는 무인도로 구성된다.(고 몰디브 홈페이지 참고)

몰디브까지의 항공편은 직항이 없고(대한항공 직항편도 스리랑카 콜롬보 공항에서 2시간 정도 대기했다 출발하기에 엄밀히 말하면 직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홍콩, 싱가폴, 두바이를 경유하며 자정 무렵이 출발 시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식 후 사우나까지 하고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싱가폴을 경유하여(싱가폴 창이공항을 이용하여 경유를 하게 되면 공항 내에서 쓸 수 있는 20달러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여 식사나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12시간의 비행이 끝날 무렵 창밖으로 몰디브의 섬들이 눈에 보이며 승객들의 탄성이 여기저기에서 들리기 시작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나온 첫마디는 “진짜 덥다!”였다. 말레공항은 비행기에서 내려서 공항 건물까지 도보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과 아스팔트 바닥에서 오는 열기는 상상이상이었다. 간단한 입국신고를 마치고 수화물 검사를 시작한다. 몰디브는 이슬람국가이기 때문에 술과 돼지고기 반입을 엄격히 금지한다. 하지만 리조트나 호텔 내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주류를 판매한다. 그렇기 때문에 몰디브 여행 시 출국면세점에서는 주류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MS1A0749 MS1A0825수화물 세관검사까지 끝마치고 공항 로비에 도착하니 리조트 담당자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몰디브는 섬 하나가 하나의 리조트이기 때문에 공항 섬에서 각 리조트 담당자와 스피드보트, 수상비행기, 국내선 항공을 타고 1~2시간 더 이동해야 한다. 우리가 예약한 리조트는 스피드보트로 1시간 정도 더 가야 했다. 참으로 길고 긴 여정이다. 피로와 더위에 지쳐 아무 생각 없이 스피드보트 선착장에 도착한 순간 정신이 확 들었다! “그래! 이 바다색이야~”바다색에 기운을 얻고 스피드 보트에 타서 찬찬히 둘러보니 모터가 2개가 달려있고 내비게이션 같은 장비가 보인다. 그리고 창문 쪽엔 비닐 덮개가 씌워져 있다. 더운데 이걸 왜 덮어두나 하면서 걷어 올렸다. 출발 후 몇 분 뒤 난 물벼락을 맞아 다시 한 번 정신이 확 들었다! 보트가 물 위를 팡팡 튀면서 엄청난 속도로 나아가면서 물이 다 튀어서 들어온 것이다.

그렇게 1시간을 달려서 리조트에 도착할 무렵 담당자가 영어로 천천히 무언가를 설명해준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대충 들어보니 시차에 관해서 설명해 주는 것 같았다. 시차는 알고 왔으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주변 풍경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엄청나게 중요한 설명이었다는 걸 2일 뒤에 깨닫게 된다.

MS1A0883 MS1A0887 MS1A0969리조트 선착장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엽서에서 보던 풍경에서 음료수와 물수건을 들고 우리를 맞이해 주었다. 리셉션에서 방 배정을 받고 주의사항 및 예약사항을 확인하고 보증금을 결제했다. 리조트 내에선 무료식사를 제외한 식사와 룸서비스 그리고 음료 및 주류를 비롯한 모든 결제가 방 번호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리 보증금을 400달러 정도 결제해 둔다. 우리는 아침과 저녁만 무료로 제공되는 옵션을 예약했는데, 여러 후기들을 참고해 본 결과 삼시세끼를 다 먹을 만큼 활동량이 많지 않고, 차라리 컵라면이나 즉석 밥을 가져가 필요할 때 먹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룸 타입은 4일 중 2일은 해변에 위치한 룸에서, 2일은 바다 위의 방갈로 룸에서 지내기로 하였다. 일정 중에 방을 이동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두 가지 룸 타입을 경험해 보고 싶어 선택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결정이었다. 해변에 있는 룸은 앞쪽으로는 조그마한 해변이 꾸며져 있고 뒤쪽으로는 사생활이 완벽히 보호된 수영장이 있어 편안하게 수영을 즐길 수가 있다. 그리고 여느 동남아리조트와 마찬가지로 벽이나 천장으로 도마뱀이 돌아다니면서 자연 살충제의 역할을 한다.

바다 위에 위치한 룸 역시 개인 수영장이 있으나 크기는 좀 작아서 수영장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방갈로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면 세상에서 가장 큰 수영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을 배정받은 후, 짐을 풀고 본격적인 리조트 구경에 나서보기로 한다. 리셉션에서 받은 리조트 내 지도를 들고 레스토랑과 스노클링 장비 렌탈 장소를 확인한다. 섬 전체가 리조트이긴 하지만 그리 크지 않기에 30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었다. 섬을 구석구석 살펴보는 동안 마주치는 직원이나 관광객들 모두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짓는 미소와 해먹에서 누워 칵테일 한잔과 함께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가 있었다. 우기 기간에 오는 몰디브라 날씨 걱정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첫날 날씨는 좋았고, 가끔 구름이 순식간에 몰려와 태양을 가리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더위를 좀 식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먼 바다에 소나기가 내리는 모습과 그 뒤에 나타나는 무지개는 적도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MS1A1330 MS1A1338 MS1A1644 MS1A2069리조트를 돌아보고 잠시 쉬고 나니 어느덧 식사시간이 되었다. 기대 반, 걱정 반 속에 찾아간 레스토랑은 기대 이상이었다. 식사는 뷔페식으로 제공되었다. 기본적으로 볶음밥 몇 종류와 빵들은 항상 제공되었으며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많았다. 그리고 인도양에 위치한 나라답게 풍부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았고 간도 비교적 잘 맞았다. 가장 맛있게 먹었든 음식은 참치회와 소고기구이였다 또한 많은 음식에 카레향이 들어간 것 같았다. 저녁식사에는 물을 비롯한 모든 음료 및 주류는 별도로 계산을 해야 했기 때문에(아침식사 때는 물과 커피 무료 제공) 식사와 맥주 몇 병을 같이 마셨었다. 조식은 해변 바로 앞 테라스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와 하늘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무렵 하늘이 몇 번 번쩍이더니 비가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했다. 밤새 엄청난 소리의 천둥번개와 비가 내리면서 기대했던 쏟아질 듯한 별을 가진 몰디브의 밤하늘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다음날은 날씨가 흐렸지만 스노클링을 즐기기로 하였다. 물을 무서워하는 와이프를 두고 바다에 들어가기로 했다.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물을 좋아하는 나지만 아무도 없는 바다에 혼자 들어가려 하니 약간 겁도 났지만 들어가는 순간,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바닷물의 온도도 적당했고, 조그마한 열대 물고기부터 제법 큰 다양한 열대어들을 볼 수 있었다. 운이 좋으면 바다 거북이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아쉽게도 나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만 한 크기의 가오리가 모래 바닥에 파묻혀 있다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우리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가오리는 흔하게 볼 수 있다고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해 약간 빈정 상하긴 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에서 놀다가 저녁이 되어 허니문 특전인 ‘선셋크루즈’ 투어를 위해 인포메이션 센터로 향했다. 그런데 배가 이미 떠났다고 직원이 말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분명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몰디브는 우리나라와 4시간 시차가 있다.(한국의 14시는 몰디브의 10시) 그러나 리조트에 따라 아일랜드 타임(몰디브시간 + 1시간 : 1시간 일찍 시작한다는 뜻)을 적용하는 곳도 있는 데, 이는 유럽인들의 시차완화와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체류를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알고 보니 우리가 예약한 리조트는 아일랜드 타임을 적용하는 리조트였고, 이 설명을 도착하기 직전에 해준 것이었는데 우리는 이걸 모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는 시간에 맞춰온 게 아니라 늦게 온 것이었다. 그때서야 아일랜드 타임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시계조정을 다시 했다. 아쉽기는 했지만 좋은 추억이 될 만한 사건이었다.

MS1A0786 MS1A0790 MS1A0797 MS1A1019 MS1A1245아쉬운 마음에 저녁을 먹고 리조트 내 야경을 구경하고 해변을 가봤더니, 무언가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래서 가만히 지켜보니 게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고 있었다. 다른 날 저녁엔 해안까지 헤엄쳐 온 새끼상어를 볼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물지는 않고 오히려 사람을 더 무서워한다고 한다. 또한 몰디브에서의 낚시는 상당히 쉽다고 한다. 워낙 물고기들도 많고 비교적 물고기들이 순진(?)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손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리셉션에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찍은 물고기 인증샷을 볼 수 있었다. 몰디브의 자연 환경이 얼마나 잘 보전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리조트 내에선 이러한 몰디브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류 가져가기’ 캠페인을 하고 있었다. 몰디브는 수많은 리조트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하나의 섬으로 모은다. 그곳에서 소각을 하는데 플라스틱은 유독물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가져가기를 권하며, 가져갈 때 이용할 에코백을 제공하기도 한다. 예전에 몰디브 쓰레기섬에서 쓰레기를 정리하며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 관한 다큐를 본 기억을 떠올리며 많은 생각을 했었다.
몰디브를 처음으로 여행 온 사람들은 유럽인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조용히 휴식을 위해 몰디브를 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라군이나 수영장 근처 의자에서 커다란 수건을 깔고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았다. 또한 사람들이 스쿠버 다이빙이나 낚시, 원거리 스노클링을 하러 배를 타고 나가기 때문에 낮에 리조트는 만실에 가까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조용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혹자는 몰디브를 상당히 지루한 여행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스노클링만으로 리조트 주변 즉 섬 주변을 둘러보면서 다양한 수중 생물을 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운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배를 타고 나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깨끗한 바다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일정이 짧게 느껴질 것이다.

MS1A2421 MS1A2353 MS1A2270 MS1A2465* 리조트 선택 TIP
몰디브의 리조트는 90여 개에 이른다. 몰디브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건 리조트 선택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하나의 섬 전체가 하나의 리조트이기 때문에 관광객 입장에선 리조트가 곧 몰디브기 때문이다. 수많은 리조트 중에서 내게 맞는 리조트를 선택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일정과 예산
몰디브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3월이다. 이 기간에는 공기는 건조하고 바람은 잔잔하며 바닷속의 시계도 비교적 월등하다. 우기는 5월~11월이며 비교적 바람이 불고 강우량이 많은 편이나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5월~11월 기간은 리조트의 할인이나 식사 무료제공 혜택 프로모션이 많다. 또한 60, 90, 120일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이용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몰디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또한 몰디브는 리조트가 많은 만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을 미리 정해둔다면 리조트 추천을 받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식사
리조트를 선택할 때 식사포함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BB(Breakfast Board) – 조식무료 / HB(Half Board – 조, 석식무료 /
FB(Full board – 전식무료 / AI(All Inclusive) – 전식, 음료 및 주류 무료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 외에는 물도 사 먹어야 하는 몰디브에선 주류까지 모든 것이 무료인 AI가 좋아 보이지만 AI를 내세우는 리조트는 시설이 오래되었거나 룸이 좁다거나 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AI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리조트 우선순위
‘라군이 좋은 리조트를 원하세요?’, ‘수중환경이 좋은 리조트를 원하세요?’ 리조트 추천요청 했을 때 제일 먼저 들었던 말이다. 몰디브를 가고 싶은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라군(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얀 모래 해변)을 거닐며 가벼운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과 스노클링을 하며 아름다운 산호를 비롯한 수중 생태계를 감상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물론 이 두 가지를 다 충족시키면 좋겠지만 그런 곳은 많지 않다고 한다. 리조트 항공사진을 봤을 때 라군 환경이 좋아 투명한 바다가 넓게 펼쳐진 곳은 보기엔 좋지만 물고기들의 집인 산호가 살고 있지 않는 곳이라 스노클링 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바다를 봤을 때 검은 얼룩 같은 것들이 있는 바다가 산호나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는 포인트라고 한다. 각 리조트마다 ‘라군’이나 ‘수중환경’의 장점이 다르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이동수단
• 스피드보트
스피드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리조트는 비교적 공항섬과 가까운 리조트이다.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어떤 리조트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 끝에 수도인 밀레가 보이고 쓰레기를 소각하는 쓰레기섬이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원거리에 있는 리조트보다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스피드 보트는 이동시간이 짧고 날씨와 운항시간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체크아웃(12시) 후 비행기 출발시간 전까지 리조트에 머무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리조트들이 체크아웃 후 이용할 수 있는 샤워실과 휴게실을 운용한다고 한다.
• 수상비행기, 국내선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항에서 여러 리조트를 경유하는 경우 가 있어 이동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낮에만 운행하기 때문에 체크아웃 후 공항으로 바로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한다.
MS1A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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