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국제 3D입체영상 페스티벌(International 3D Festival) 개최

제 1회 국제 3D입체영상 페스티벌(International 3D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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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D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민국 3D 대상에 ‘반디의 숲’, ‘신들의 땅, 앙코르’ 공동 수상

   
 

국내 3D콘텐츠 제작자들의 정보 공유와 화함의 장이될 International 3D Festival(이하 ‘I3DF’)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점)에서 개최 되었다. 국내 3D 방송콘텐츠 관련 산업체 및 관련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사단법인 국제3D입체협회(이하’ I3DS KOREA)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이하’ RAPA)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혁신적인 3D기술과 창조적인 아이디어, 비즈니스의 결합을 주요 컨셉으로 국제적인 3D축제의 장(場)으로써 진행되는 제 1회 I3DF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한민국 3D콘텐츠 시상식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을 통해서 제작된 작품과 국내 방송사, 제작사 등이 제작한 대한민국 우수 3D콘텐츠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 되었다.

‘반디의 숲'(KT 스카이라이프)과 ‘신들의 땅, 앙코르'(EBS), ‘엄홍길 바다로 가다'(MBC), ‘2AM콘서트'(SK 플래닛),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KT 스카이라이프), ‘마이드림'(HWY 3D), ‘볼츠 앤 블립'(레드로버), ‘한반도의 공룡 점박이'(드림써치 씨앤씨), ‘3D 잭과 콩나물'(빅아이엔터테인먼트), ‘4minute'(SBS) 의 10편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영광의 ‘제1회 대한민국 3D 콘텐츠 대상’에는 KT ‘반디의 숲’은 수백 년 동안 한국인의 감성 속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반딧불이에 대한스카이라이프 ‘반디의 숲’과 EBS의 ‘신들의 땅, 앙코르’가 공동 선정됐다. 다큐멘터리로 반딧불이의 모습을 자세히 다루고, 아름답고 정감 있는 화면과 영상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들의 땅, 앙코르’는 1113년 혼란기의 크메로, 젊은 수리야바르만 2세와 쿠데타의 성공, 그리고 자야바르만 7세의 통일국가 설립을 다룬 작품으로 건축 당시 앙코르와트와 바이욘 사원의 내·외부 구조 및 채색, 장식물을 복원했다.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가로 미국에 수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홍콩의 3D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Percy Fung

또한, 미국․일본․중국의 3D콘텐츠업계 리더를 연사로 초빙하여 3D콘텐츠 글로벌 유통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3D콘텐츠 글로벌 진출 전략 논의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열렸고, VIP Global Network 및 Asia 3D Contents Market Place구축을 위한 국내외 3D콘텐츠 관련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간 공동협력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를 목적으로 한 ‘Asia 3D Contents Market Place’도 열려 관련 종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엄홍길 바다로 가다’의 한 장면

 

   

                                                           ‘Monkey King’의 한 장면

 

이밖에 페스티발 내내 International 3D Award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을 극장에서 무료 상영하여 국내 3D콘텐츠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시켰으며 특별시사에 봉준호 감독의 "괴물 3D" 도 상영되었다. 추가로 Asia 출품작 중 특별상을 수 상한 “Monkey King”(Hongkong작품)도 해외 작품으로써 최초로 국내에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시상식장 앞에 마련된 우수작 작품 설명

주최측인 I3DS KOREA의 협회장인 최두환(kt 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3D콘텐츠 및 기술의 질적 향상과 국제화에 앞장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글로벌 3D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한 국낸 3D 콘텐츠와 기술력이 더욱 빛을 발하게 하고, 국내외 3D 업체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3D 산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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