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2013 방송장비 전국 로드쇼 in Seoul

파나소닉코리아 2013 방송장비 전국 로드쇼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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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파나소닉코리아는 2013 방송장비 전국 로드쇼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개최했다.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으로 이어진 이번 로드쇼에서는 파나소닉의 새로운 P2HD 시리즈 기반의 새로운 AVC-ULTRA 코덱 시스템과 마이크로 P2 메모리카드, 메모리 기반 AG-HPX600 카메라, 이번에 선보인 AK-HC3800 스튜디오 카메라 등 4월의 NAB에 앞서 파나소닉의 방송장비들과 최신소식이 소개되었다.

   
▲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

로드쇼의 첫 시작으로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2006년 P2HD 메모리기반의 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이후, 2012년 AVC-U 코덱을 소개했고, 2013년 NAB에서 보다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나소닉은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AK-HC3800은 경량화에 중점을 둔 파나소닉의 최신 스튜디오 카메라로 앞으로도 공존, 공영하며 파나소닉은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며 개회사를 마쳤다.

   
▲ 발표중인 마케팅 담당의 치바씨

이어서 파나소닉 본사 마케팅 담당의 치바씨는  새로 선보이는 마이크로 P2카드에 대한 정보를 로드쇼의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우선 2006년 P2HD 시스템 발표 후, 43개의 협력사를 통해 지원하던 AVC-Intra와 AVC HD는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고 발표하면서  AVC-U는 기존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이는 코덱이나 포맷이 아닌 모든 포맷군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전했다.

   
▲ 파나소닉 마이크로 P2 메모리카드
   
▲ AJ-P2AD1(마이크로 P2카드 어댑터)

이어 마이크로 P2 메모리카드의 소개가 이어졌다. 마이크로 P2 메모리카드는 기존 P2 메모리카드 보다 크기와 부피를 대폭 줄였으며, 안정성과 전송 속도는 더 향상 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관 크기는 SD 메모리카드와 동등할 정도로 콤팩트해졌으며, 파일의 읽고 쓰기를 10만 번 반복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최대 2Gbps의 빠른 속도로 콘텐츠를 전송할 수가 있으며, USB 3.0의 전용 드라이버를 사용해 PC로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도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마이크로 P2 카드는 UHS-Ⅱ 기반으로 최대 2.0Gbps의 속도를 낸다
   
▲ USB 3.0을 지원하는 드라이버를 통해 기존의 드라이버 보다 빠른 속도가 특징이다
   
▲ CPS 암호화 기능을 설명
   
▲ 마이크로 P2 카드 디자인
   
▲ 어댑터를 통해 SDHC나 SDXC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속도의 한계가 있다
   
▲ 기존 대비 경제적인 가격 설명

또한, 정전기와 충격에 대한 내구성 및 자기성과 X선, 온도에도 기존 P2 카드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새롭게 채택된 CPS(Content Protection System) 기능은 데이터에 암호를 걸어 보완성을 높였으며, 마이크로 P2 카드 리더기가 아닌 다른 리더기에서는 인식을 하지 않으며, 데이터 접근시 지정된 암호를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 AG-HP600의 작동 모드 설정을 설명중인 나카가키 씨
   
▲ 아이패드로 손쉽게 연동되어 촬영 영상과 리모트 콘트롤로 사용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 컴퓨터로 연동하여 간단히 바로 편집할 수 있음을 설명

다음으로 PT없이 직접 시연으로 유명한 나카가끼 씨는 AG-HP600 카메라의 성능을 선보였다. 플래쉬 메모리 정보를 보정하는 FBC 모드를 이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밝게 찍을 수 있으며 Wi-Fi를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하며, 콘트롤도 가능하다는 점을 직접 동작하며 보여주었다. 또한, 인제스트 기능 탑재로 데이터를 복수의 장소로 복사가능하다는 점과 Mac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주로 선보였다.

   
▲ 오후 세션을 맡은 김경민 대리
   
▲ AVC-LongG 25Mbps가 MPEG2 50Mbps 보다 우수함을 설명
   
▲ AK-HC3800의 주요 특징
   
▲ AK-HC3800의 CAC 기술 설명
   
▲ AK-HC3800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표현하는 기능 설명

오후 세션에서는 김경민 대리의 발표가 이어졌다. 우선 참석자들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행되었는데 기존의 P2 카드가 드라이브에 따라 전송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과 당분간 출시하는 카메라에서는 P2와 마이크로 P2 카드를 동시 지원하지만 추후에는 마이크로 P2 카드로만 진행이 될 예정인 것, AVC-U와 NLE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에서 문제점은 아직 발견된 적이 없다는 점 등을 발표했다.

새롭게 선보인 AK-HC3800 스튜디오 카메라는 기존 HC3500의 업그레이드 카메라로 고감도 저노이즈의 2/3 타입 2.2메가픽셀 3CCD를 사용했으며, 60Hz F11의 감도와 3.7Kg의 가벼운 무게 16bit A/D, 38bit DSP 탑재와 CAC 기능으로 색수차 감소와 DRS로 다이나믹 레인지를 높였다는 점, 또한, IP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프로텍의 하시구찌 사장

마지막으로 일본 프로텍(Protech) 사가 파나소닉 카메라에 최적화된 카메라 어댑터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카메라와 결합하여 선정리와 연결 모습, 탈부착이 간단한 특징 등을 준비된 동영상을 보여주며 설명했다.

   
▲ AG-HPX600에 설치된 프로텍의 어댑터
   
▲ 프로텍 장비의 이해를 돕는 동영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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