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KOBETA) 소식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KOBETA)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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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KOBETA 콘퍼런스
  주제 : 기술 그리고 희망
  일시 : 2014년 11월 19일(수) 10:00 ~ 17:30
  장소 : KBS 아트홀(구 라디오 공개홀)
  주최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주관 :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기술교육원

KOBETA 콘퍼런스 개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KOBETA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11월 19일 KBS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기존 콘퍼런스의 색을 버리고, ‘기술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와 ‘기술,세상과 소통하다’, ‘미디어, 희망을 마주하다’, ‘사람, 미래를 만들다’의 3가지 소주제로 열린다.

기존의 콘퍼런스가 기술 위주의 약간은 딱딱했던 강의 위주였다면, 이번 콘퍼런스는 기술을 넘어 방송을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 사회에서 방송은 어떤 모습을 할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어떠한 사회적, 문화적 변화가 생기는지, 방송의 공공성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와 창의적 생각의 효과와 그로 인한 미래 등 기술을 기초로 두되 기술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술로 인한 미디어의 미래와 사회를 생각해 봄으로써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콘퍼런스의 의의라고 하겠다. 주요 강사에는 최윤식 미래학자,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김명진 Furum CEO, 정지훈 교수 등 활발하게 출판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이 시대의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3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 개최
방송기술인연합회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방송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14년도 3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을 열고 자리에 참석한 7명의 기술인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총 수상자는 11명으로 다음과 같다.
△곽천수(KBS) △김태진(EBS) △김형철(MBC) △김희동(KT스카이라이프) △나경록(CBS) △박영현(KBS) △배영준(OBS) △서상원(MBC) △이계환(TBN) △이승재(SBS) △최명환(UBC) 
 

   
▲ 방송기술상에 대해 설명 중인 이후삼 연합회장
   
▲ 최명환 차장에게 수여 중
   
▲ 왼쪽부터) MBC 서상원, CBS 나경록, KT스카이라이프 김희동,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이후삼 회장, SBS 방송기술인협회 이성의 회장, SBS 이승재, UBC 최명환, OBS 배영준, EBS 김태진

 

 

국민 이익 침해하는 미래부 졸속 주파수 정책 규탄 기자회견
10월 14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방송인총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미래부의 졸속한 주파수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하지 못한 700MHz 정책에 대해 비난의 소리를 높였다.
지난 10월 10일 미래부는 지상파 방송사와 통신사를 상대로 각각 사전 설명회를 열어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 상정 예정인 재난망 주파수 분배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다. 하지만 이 자리는 지상파 방송사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아닌 미래부가 재난망 주파수 분배 계획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자리였기에 불공정하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이날 미래부가 제시한 재난망 주파수 대역은 700MHz 총 20MHz 폭으로 상하위 718~728MHz 대역과 773~783MHz 대역이었다. 이 대역은 728~748MHz, 783~803MHz 대역과 바로 붙어 있어 구 방통위가 의결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을 고려하고, 계획된 안이며, 지상파 방송사에 700MHz 대역을 할당하지 않으려는 미래부의 의도가 드러난 정책이기에 방송인총연합회와 언론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올바르고 공정한 정책 집행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은 주파수가 무분별하게 공공이 아닌 돈벌이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민을 고려하지 않고, 자본에만 휘둘리는 현 상황을 질타했다. 이후삼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유료 방송을 보던 지상파방송을 보던 선택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고품질의 무료 보편적 서비스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정부나 미래부의 역할”이라며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주파수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발언 중인 이후삼 KOBETA 연합회장
   
▲ 발언 중인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 구호를 외치고 있는 도기태 KOBETA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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