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지난 2월 25일 4K 60P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캠코더 HC-X1000의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부티크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150여 명의 방송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나소닉의 최신 캠코더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참석자들의 관심과 질문들이 많이 나와 4K가 역시 트렌드임이 증명되었다고 하겠다. 세미나장 밖에는 HC-X1000을 비롯한 파나소닉의 4K 제품들이 전시되어, 즉석에서 다양한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세미나는 우선 HC-X1000으로 촬영된 데모 영상 시연으로 시작되었다. 피사체의 색감과 인물톤, 빠르게 변화하는 장면과 야간 촬영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객관적인 제작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서 최신 파나소닉 4K 카메라 라인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세계 최초 4K DSLM DMC-GH4, 4K 지원 웨어러블 카메라 HX-A500, 4K 컴팩트 카메라 DMC-FZ1000과 LX100, 4K/120p의 제작용 카메라 Varicam35의 간략한 특징이 소개되었고, 오늘의 주인공인 HC-X1000의 설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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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X1000으로 촬영된 데모 영상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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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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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4K 카메라 라인업 |
HC-X1000은 우선 4K 60p/50p 촬영이 가능하며, 4K/UHD/FHD와 같은 다양한 포맷과 프레임레이트 설정을 할 수 있다. 작고, 가벼운 본체는 여러 촬영 환경에서 알맞은 크기라 볼 수 있다. 레이카 렌즈와 1/2.3" BSI 센서, Crystal Pro 4K 엔진을 장착해 노이즈와 저조도의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4K 영상에서 일정 부분의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촬영된 4K 영상을 통해 정지화면, 즉 4K 사진을 얻을 수도 있다. 듀얼 SD 카드 슬롯을 통해 백그라운드 레코딩이 가능하며, ND 필터와 고성능 AF, 4-Drive 렌즈 장착 등은 전문가급에 어울리는 필수 요소일 것이며, O.I.S 기능과 Wi-Fi/NFC 연결을 통한 스마트 원격 조정 역시 세심하게 제작을 도와주는 기능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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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K 60p, 높은 압축 포맷, 20배 광학줌, 다양한 프로페셔널 제작에 필요한 기능들을 포함한 제품 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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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그룹의 드라이브 렌즈 시스템으로 높은 퀄리티와 컴팩트한 사이즈가 가능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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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AF 기능으로 보다 안전하고, 교화질의 4K 영상을 얻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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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CHD와 다양한 프레임 레이트의 레코딩 모드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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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얻는 것이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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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방향의 하이브리드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블러 없는 영상을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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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Fi, NFC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 폰에서도 카메라 제어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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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모드를 통해 0룩스의 빛이 없는 환경에서도 영상을 촬영을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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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SD 카드를 이용해 백그라운드 레코딩이 가능하며, 끊김 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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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D 필터를 탑재해 밝은 환경에서도 적정의 촬영 환경과 화질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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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터치 LCD 모니터와 아이컵을 탑재한 뷰파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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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LR 오디오 입력 단자를 통해 고음질의 사운드 레코딩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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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커스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고 포커스가 벗어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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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토그램, 제브라 패턴, 컬러바 모니터 등 전문적인 촬영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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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벌 촬영을 통해 타임 랩스 레코딩이 가능하다. 연속 촬영 시간은 12시간이다 |
세미나의 마지막에 스자키 총괄이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스자키 이사는 “파나소닉은 한국에서 방송, 가정용 등에서 많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4K 카메라를 판매하고 있는데 앞으로 컨슈머, 프로 유저들을 위해 보다 4K 상품군을 강화할 생각이다.”라며 4K 솔루션에 대한 파나소닉의 포부를 설명했으며, “GH4와 HC-X1000은 같은 4K를 촬영하지만 컨셉과 용도가 다른 제품으로, 정지화면과 동영상을 각각 촬영하기에 콘텐츠에 맞추어 카메라 선택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상품의 적절한 사용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4K 시대를 맞이하여, 귀중한 시간을 4K 콘텐츠로 남겨 공유하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세미나에서 나온 몇 가지 질문
Q. 파나소닉 카메라는 색감이 어떻게 되는지?(소니는 약간 차가운 느낌, 캐논은 약간 따뜻한 느낌의 질문에)
A. 파나소닉의 피사체의 원색을 살리려고 노력한다. 때에 따라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하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원색 그대로의 영상을 얻길 바란다.
Q. 내장 마이크는 지향성인지 무지향성인지?
A. 스테레오 마이크로 2개의 ECM 마이크가 내장되어 원음을 제공하려 한다.
Q. GH3의 영상을 선호했던 경향이 있다. HC-X1000의 가격대가 비교적 낮은데, 제품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A. GH4와 HC-X1000의 경우 컨셉이 약간 다르다. GH4의 경우 1인치 센서와 30p의 촬영이 가능한 반면, HC-X1000은 1/2.3“ 센서에 60p를 제공하기에 알맞은 용도에서 사용되길 바란다.
Q. HC-X1000은 핸드헬드로 괜찮은 제품으로 보인다. AG-AF100과 같이 더 큰 센서의 제품은 없는지?
A. GH4의 경우 렌즈 교환을 통해 다양한 화각을 지원하고, 이번에 선보이는 ㅍ은 렌즈 내장형 제품이다. 더 큰 센서의 핸드헬드 카메라는 추후 NAB에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Q. 나이트 모드에서 피사체와의 최대 거리는 어떻게 되나?
A. 내장된 최대 거리는 3m로, 더 확장을 원할 경우 외장 IR 렌즈를 통해 촬영 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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