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rm은 TC Electronic의 서라운드 라우드니스 프로세서 DB6와 스테레오 프로세서인 Loudness Pilot에 탑재된 차세대 라우드니스 보정 알고리듬이다. 이 알고리듬은 쉬운 설정 방법으로 오디오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방송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한번에 라우드니스 전/후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 개발된 버터플라이 미터를 탑재하여 사용자가 쉽게 프로세싱 상태를 모니터 할 수 있게 해준다.
입력신호 적응방식 adaptive 프로세싱
aNorm은 다이나믹 프로세싱을 최소하고 입력신호를 분석하여 노멀라이즈 만으로 라우드니스 목표레벨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노멀라이즈 만으로 라우드니스와 LRA (Loudness range)를 맞출 수 없는 경우만 다이나믹 프로세싱을 가한다. 다이나믹 프로세싱을 할 때도 무조건 컴프레션을 걸지 않고 지능적으로 상황에 맞게 프로세싱하여 (adaptive) 오디오 퀄리티를 희생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목표 라우드니스 값을 맞출 수 있다.
쉬운 사용법; 2개의 메인 패러미터와 리미터
라우드니스 목표레벨 (Loudness Target)과 최대 라우드니스 범위(LRA)의 2가지 값만 사용자가 정해주면 나머지 프로세싱 과정은 aNorm이 알아서 처리해준다. 물론 필요 시 사용자가 더 섬세히 만질 수 있는 그외 패러미터들도 준비되어 있다.
인간이 귀로 지각하는 레벨인 라우드니스를 기반으로 노멀라이즈를 하다보면 트랜지언트 피크가 오버로드가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트루피크 미터링과 리미팅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리미터는 프로세싱 후 타 매체로 전송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예를 들면 모바일 TV) 상대 매체에 맞는 레벨을 맞추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차세대 미터링; 버터플라이 미터
신규 버터플라이 미터는 라우드니스 노멀라이즈/프로세싱의 전/후단을 비교해서 그래픽적으로 한눈에 들어오고 필요한 여러 정보들을 한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미터이다. TC Electronic의 익히 알려진 레이더 방식 미터 LM2/LM6와 같이 사용하면 더 완벽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