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전자전 속으로 2부

2014 한국전자전 속으로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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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작년과 비슷한 규모로 전자전을 맞이했다. 전면에는 105인치 Curved UHDTV를 내세워 가변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5120×2160의 해상도와 UHD 디밍/업스케일링, CMR1440Hz, 쿼드스크린 지원 등 압도적인 스펙과 외관이 인상적이었으며, 그 외 다양한 크기의 Curved UHDTV가 전시되었다. 31.5인치의 전문가용 UHD 모니터는 AdobeRGB 99.5%와 10억 컬러로 UHD 모니터의 보편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부스
   
▲ 105인치 Curved UHDTV
   
▲ 삼성전자를 찾은 VIP
   
▲ 삼성의 4K 전문가용 모니터
   
▲ 다양한 용도로 쓸 만한 커브드 모니터

커브드 모니터는 레이싱 게임 등 몰입도가 높은 용도에 최적화된 사용이 예상되며,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노트4, 기어S, 기어VR, 기어 서클 등 삼성의 최신 플렉서블/웨어러블 기기들이 체험 가능했다. TV의 대형화와 슬림화로 TV 내장스피커가 사라지고, 사운드바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요즘, 삼성은 진공관을 이용한 사운드바와 커브드TV에 적합한 커브드 사운드바를 내놓았으며, 레벨 오버라 불리는 블루투스 헤드폰은 갤럭시폰에 최적화되어 관련 앱으로 세밀한 제어가 가능했다. 세탁기, 도어, 조명 등 가정 내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IoT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 진공광 엠프 사운드바

   
▲ 갤럭시 기어S

   
▲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마트홈
   
▲ 시물인터넷으로 기기를 제어
   
▲ 갤럭시 기어VR

LG전자
LG전자는 GwatchR과 스마트폰 G3, OLED TV를 전면에 내세우며, 삼성보다 공격적인 전시장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GwatchR은 삼성의 기어S보다 디자인적으로 우세하여 상당히 낙관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LG전자는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 놓았다. 디스플레이를 보면 LG 역시 105인치의 21:9 화면비의 곡면 UHDTV를 전시했으며, HDMI 60P와 하만카돈 스피커시스템, 시네마3D가 특징이다. OLED TV는 삼성과 달리 다양한 크기로 전시해 놓았으며, 3D 화질이 더욱 좋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 UHDTV 모니터와 21:9 곡면 시네뷰 모니터 역시 약속이나 한 듯 삼성과 비슷한 구성이었고 이밖에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로 무손실의 고음질 음원 재생이 가능한 스마트 오디오와 삼성의 스마트홈에 대항하는 LG의 HomeChat도 스마트한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 보였다.

   
▲ LG전자 부스
   
▲ OLED TV로 채워진 부스 전면
   
▲ GwatchR과 G3의 부스 전면
   
▲ GwatchR 컨셉 전시
   
▲ Gpro로 꾸민 포토 갤러리
   
▲ 105인치의 곡면 UHDTV
   
▲ LG의 4K 전문가용 모니터
   
▲ LG의 커브드 모니터
   
▲ OLED TV와 UHDTV로 향하는 LG의 TV 라인업
   
▲ KBS 다큐 ‘색’으로 OLED TV의 진정한 표현력을 알 수 있다
   
▲ LG의 HomeChat
   
▲ 무선으로 고음질 음원 재생이 가능한 스마트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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